부산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과 권익을 보장하는 현장실습 지원·취업 진로 활성화를 위해 취업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오는 22일 오전 9시 아바니 센트럴 호텔 브릿지홀에서 진행되며 직업계고 취업부장교사, 취업지원관 등 75명이 참석한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이상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연수에서는 2023년 직업계고 학생 현장실습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과 세부 추진계획을 안내한다. 또 학교 현장실습, 취업 지원 우수사례 등을 공유해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종환 시 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학생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더 나은 방안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선 취업·후 학습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직업계고에 취업지원관을 배치했다.
이 외에도 우수기업 발굴 확대, 학생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지원, 취업역량 강화 바우처 지원, 현장실습·취업 지원 시스템 관리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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