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육·해·공 다 되는 방산업체
키움증권 보고서
키움증권은 2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제시했다. 항공, 지상, 해상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방산 업체로 성장할 것이란 평가에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 엔진, 방산, 시큐리티, IT 서비스 항공우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방산 부문이 50%, 항공 엔진 19%, 시큐리티 14%, IT 서비스 7%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방산 부문의 주력 제품은 자주포, 장갑차 등으로 핵심 제품인 K9 자주포는 글로벌 시장에서 45%의 점유율을 확보한 베스트셀러이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규 사업으로 발사체, 위성체 제작, 위성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항공우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 9월에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며 항공과 지상, 해상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방산업체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회사는 폴란드와 약 8조원 규모의 K9 자주포와 천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추가로 UAE, 이집트와 수출 계약이 체결되면서 지난해 말 기준 지상 방산의 수주잔고는 19조8000억원 규모로 2021년 말 대비 수주잔고가 약 4배 가까이 확대됐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각각 24문의 K9 자주포를 폴란드에 인도하면서 2개 분기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4분기부터 K9 자주포와 천무 추가 인도가 시작됨에 따라 2025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회사의 예상 매출액은 8조8078억원, 영업이익은 699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4.7%, 85.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 방산 부문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4분기부터 K9 자주포와 천무의 추가 인도가 발생하며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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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결 연구원은 “폴란드와 2차 계약이 체결될 경우 중장기 실적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추가 수출을 위해 루마니아, 인도, 영국, 호주 등 여러 국가와 논의를 진행 중이며 누리호 후속 사업과 차세대 발사체 개발 계약 수주 기대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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