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2030년까지 논산에 건립
국방 미래 첨단 연구시설 ‘(가칭)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이하 센터)’가 충남 논산에 건립된다.
충남도는 19일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국방과학연구소(ADD) 박종승 소장, 백성현 논산시장이 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도지사는 지난 4월 24일 국방부 이종섭 장관을 만나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과 국방기관 충남 이전·신설 등을 요청했다. 당시 이 장관은 김 도지사에게 센터를 논산에 신설하는 것을 확답했다.
협약은 이 장관이 김 도지사에게 확답한 내용을 2개월 만에 공식화하고, 센터 건립에 각 기관이 협력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ADD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2969억원을 들여 논산시 일원 39만6000㎡에 센터를 건립한다.
센터는 향후 인공지능 무인 체계 운용 실험과 로봇체계 시험, 켐-바이오(Chem-Bio) 시험, 군용 전지 특수 성능평가 연구실험, 국방 차세대 에너지 연구 등을 수행한다.
충남도는 센터 유치가 현재 충남 추진하는 국방국가산단·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과 국방 인공지능·로봇 등 첨단 기술 신시장 선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민간 방산 관련 기업 유치와 국방 인공지능 센터·한국국방연구원·국방전직교육원 등 국방 관련 기관 유치, 국방클러스터화를 통한 국방 수도 완성에 탄력을 붙게 할 것으로 내다본다.
충남연구원은 센터 설립으로 생산 효과 3847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267억원, 취업 유발효과 1605명, 60여개 첨단 앵커 기업 유치 등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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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도지사는 “센터는 방위산업 제품을 검증·실증하는 기관으로, 센터 유치로 충남은 앞으로 방위 산업체를 지역에 대거 유치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점쳐진다”며 “충남도는 센터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게 각종 절차 이행과 정부예산 및 부지 확보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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