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마 당선, 대한체육회 인준 절차 마무리
임기 2025년 정기총회 전까지 1년 6개월
KGA 이사, 선수강화위원장, 상근부회장 역임

강형모 유성컨트리클럽 대표이사 회장이 제20대 대한골프협회(KGA) 회장 업무를 시작한다.


KGA는 16일 "단독 후보로 출마한 강 회장이 어제 대한체육회의 인준 절차를 마쳤다"면서 "2025년 1월 정기총회 전날까지 약 1년 6개월간 회장직을 수행한다"고 발표했다. 강 회장은 지난 8일 회장에 선출됐다. 전임 19대 이중명 회장은 2021년 1월 투표로 당선됐지만 지난 4월 19일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사임해 회장 자리가 공석이 됐다.

강형모 제20대 대한골프협회 회장이 당선증을 교부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GA]

강형모 제20대 대한골프협회 회장이 당선증을 교부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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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회장은 유성CC 창립자인 고 강민구 회장의 장남이다. 2004년 KGA 이사를 시작으로 선수강화위원장을 맡아 한국 골프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주도했다.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대표팀 단장을 맡아 2회 연속 금메달 4개를 수확했다. 2013년부터는 KGA 상근 부회장으로 2021년 말까지 재임했다. 이후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이끄는 APGP의 대표를 맡아 시몬느아시아퍼시픽컵 등 국제 대회를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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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회장은 ""지난 20여년 간 협회의 모든 실무를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골프협회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돕겠다"면서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내년 파리 올림픽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프 단체로의 소임과 골프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관련 단체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열린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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