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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노후 저층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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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450만 원까지..단, 자부담 250만 원 이상이어야

단열공사, 옥상 쿨루프 시공, 창호·LED 조명·친환경 보일러 교체 등 대상

지난해 참여 가구 분석 결과, 창호 교체 시 열 손실량의 약 60% 절감 나타나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역 내 20년 이상 된 5층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저층 주거지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한 가구당 에너지 효율개선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총공사비가 500만 원 이상(자부담 25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천장 및 내외부 단열공사 ▲창호 교체(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옥상 쿨루프 시공(열 차단 페인트 도색) ▲LED 조명 교체 ▲친환경 보일러 교체 등이다.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에너지 절감 효과 등을 평가하고 총 3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서대문구, 노후 저층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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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에너지 누출률이 높은 저층 노후주택 개선으로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가 지난해 참여한 30가구에 대해 에너지 성능분석을 실시한 결과 창호를 교체했을 때는 열 손실량의 약 60%, 창호 교체와 내단열 공사를 함께 했을 때는 열 손실량의 약 70~80%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대문구는 지역 내 노후주택에 대한 이 같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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