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이달 12일부터 2주간 '자연재해 특별점검기간'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간부 공직자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이달 12일부터 2주간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수원시는 특별점검을 마친 후 결과보고회를 열고, 재해 발생 위험이 있는 곳은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앞서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ㆍ태풍ㆍ폭염)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를 주재한 뒤 "자연재해 특별점검기간을 선포하고,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2주 동안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 모든 곳을 세심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시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라"며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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