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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옛 보물과 공업축제 흔적이… 울산박물관, 2개 동시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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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울산의 보물을 지켜라!’

테마전 ‘울산 공업, 축제가 되다’

울산박물관에 옛 보물과 현대의 흔적을 감상하는 2개 기획전이 동시에 개막한다. 오는 31일 특별기획전 ‘울산의 보물을 지켜라!’와 테마전 ‘울산 공업, 축제가 되다’ 등이다.


‘울산의 보물을 지켜라!’는 울산의 국가지정문화재 중 9개의 보물을 주제로 한 어린이 가족 체험 전시이다. 오는 10월 1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Ⅰ에서 진행된다.

테마전 ‘울산 공업, 축제가 되다’는 2023년 울산공업축제 부활을 기념해 울산공업축제의 시작과 의미 등에 대해 살펴보는 전시이다. 오는 7월 2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울산의 보물을 지켜라!’는 울산의 아홉 가지 보물 이야기를 ▲제1부 ‘보물들아, 안녕?’, ▲제2부 ‘보물이랑 놀자’, ▲제3부 ‘우리의 보물은 특별해’ 등 총 3부로 구성했다.

‘울산의 보물을 지켜라!’에 전시되는 자치통감.

‘울산의 보물을 지켜라!’에 전시되는 자치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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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보물들아, 안녕?’은 보물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보물 지도를 펼쳐서 보물을 찾고, 어두운 공간에서 빛나는 보물을 발견할 수 있다.


2부 ‘보물이랑 놀자’에서는 보물들 각각의 특성을 놀이화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3부 ‘우리의 보물은 특별해’는 울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보물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 가족 관람객이 마음속 품고 있는 각자의 보물을 그려 대형 스크린에 띄워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울산의 보물을 지켜라!’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전이어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전시실 정비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울산 공업, 축제가 되다’는 ▲도입부 ‘대한민국 산업도시, 울산’ ▲제1부 ‘축제를 시작하다’ ▲제2부 ‘축제를 즐기다’, ▲마무리 ‘화합의 장, 울산공업축제 부활하다’로 구성됐다.

제1회 울산공업축제 성화 착화 사진.

제1회 울산공업축제 성화 착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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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계획 공업도시 설정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성장한 울산에 대해 살펴본 후 제1부 ‘축제를 시작하다’에서 제1회 울산공업축제 시작의 의미를 되새긴다.


제2부 ‘축제를 즐기다’는 총 20회 동안 열렸던 울산공업축제의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사진과 영상, 유물을 통해 살펴본다.


2023년 다시 시작하는 울산공업축제를 알리고, 울산시민의 기억 속에 가장 흥미로웠던 가장행렬 모형에서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꾸며졌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두 개의 기획전시를 동시에 개최해 시민이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처럼 전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어른에겐 즐거웠던 축제의 기억을 떠올리고, 어린이에겐 문화유산을 소중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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