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아이원더 도민참여단 모집 포스터

경기도의 아이원더 도민참여단 모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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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피부에 와닿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만들기 위해 '인구2.0 위원회'(가칭)를 만든다.


경기도는 인구2.0 위원회를 운영키로 하고 ▲출생, 육아, 돌봄의 현장에 있는 도민 ▲가족친화경영인증기업 대표 ▲사회학자(인구학), 육아정책, 청년ㆍ일자리 전문가 등 200명 규모로 도민참여단 인력풀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아이원더' 도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아이원더는 아이를 더 원하는 마음으로 모집하는 청년, 육아맘 등의 도민참여단을 의미한다.


위원회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 구상을 구체화하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담아내게 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월 1회 정기위원회를 직접 주재한다.

류인권 도 기획조정실장은 "결혼, 임신 및 출생, 육아, 초등돌봄 현장에 있는 도민의 목소리가 저출생 대응 정책의 나침반이 되어 복잡한 저출생의 실타래를 풀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미국 1.64명, 일본 1.3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명 이하는 한국이 0.78명으로 유일했다.


결혼 건수는 지난 10년 새 40%, 첫째아 출생아 수도 37% 하락했다. 2022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민의 63.9%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 수가 2명인데 실제 둘째아 출생 비중은 35.7%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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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첫째아 출생은 결혼이라는 복합적인 문제가 더해지지만 둘째아 출생은 정책적으로 장애요인을 제거해준다면 저출생 문제의 돌파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도민에게 장애요인의 원인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만든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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