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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회복률 150%' 싱가포르서 'K-관광 로드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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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 회복률 150% 돌파
"올해 방한 관광객 20만명 유치 목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12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여름 성수기 한국 관광 수요를 겨냥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싱가포르 K-관광로드쇼' 포스터.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싱가포르 K-관광로드쇼' 포스터.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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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가 열리는 템퍼니스는 싱가포르 최대 통합 비즈니스 지구로 많은 다국적 기업이 위치한 지역이다. 구매력 있는 젊은 부부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어 여름방학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최적이다.


싱가포르는 3월 기준 3만4337명이 한국을 방문해 2019년 동월 대비(2만2105명) 관광객 방문율이 55.3% 증가해 회복률 150%를 넘어섰다. 동남아 주요 6개국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12일 페스티브 아트 시어터에서는 국내 및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약 2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관광 쇼케이스와 한국관광 설명회가 열린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등 주요 행사를 소개하고, '2023 한국방문의 해'를 알릴 계획이다.


13일 아워 템퍼니스 허브에선 'K-관광 로드쇼' 개막식이 열린다. 배우 이도현이 '더 글로리' 속 강릉 소돌항, '호텔 델루나' 속 목포근대역사관 등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는 한국관광 토크쇼를 진행한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캐릭터 행진 공연 '뽀로로 라이브 쇼', 매직 드로잉 가족극 등도 선보인다. '보령 머드축제'의 머드파우더, '안동국제탈춤축제'의 탈 쓰기 등 축제를 일부 체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20여개 여행사, 5개 항공사와 협업해 지난달 10일부터 온라인 로드쇼도 진행하고 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한국은 올해 싱가포르 관광객 약 2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해외여행에 가장 보수적이었던 가족여행 시장을 재개하도록 동남아 핵심 시장인 싱가포르에서 한국 관광을 공세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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