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끔찍" 노지훈, 용인 식중독 피해 고백…"열 40도, 6㎏ 빠져"
"정말 죽다 살아났다"
SNS로 피해 사실 고백
경기 용인의 한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가수 노지훈(35)이 자신도 피해자라고 밝혔다.
17일 노지훈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근황을 전하며 "기사에도 났던 용인에서 집단 식중독, 정말 끔찍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6일 만에 6㎏ 빠지고 열도 40도 가까이 올라 떨어지지도 않았다"며 "정말 죽다 살아났다. 여러분 더운 날 음식 조심히 드시라"고 덧붙였다.
노지훈은 최근 용인시 기흥구 소재의 한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불거진 집단 식중독 사건의 피해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 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식사를 한 손님이 설사, 발열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보건 당국은 9~10일 이곳을 방문한 고객 900여 명 중 약 300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음식점은 지난 10일 오후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측은 "식중독 의심 증상으로 고통을 겪고 계신 고객분들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유증상자 발생 사실을 확인한 즉시 영업을 중단하고 사업장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식약처 및 관련 지자체와 협조해 계란 등 원물 식재료를 대상으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결과에 따른 법적,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성실히 이행하겠다. 또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피해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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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은 2010년 MBC 오디션 '위대한 탄생'으로 얼굴을 알린 뒤 2012년 '더 넥스트 빅 씽'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 2020년 TV조선 트로트 경연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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