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진상조사단' 김한규 "외부 전문가 섭외했다…이해충돌 살펴볼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수십억대 코인 의혹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태를 들여다볼 민주당 진상조사단 중 한 명인 김한규 민주당 의원이 진상조사단에 외부 전문가를 섭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2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서 "구체적으로 어떤 분인지는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 일단 전문가들을 어렵게 모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민주당 진상조사단은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을 팀장으로 하고 경제 전문가인 이용우·홍성국 의원, 변호사 출신 김 의원,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김남국 의원은 "왜곡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민주당 진상조사단에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전날 국회 정무위에서 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이 "현행법상 이해충돌은 아니"라고 답하면서, 조사단 내에서 이해충돌 여부까지 살펴야 하는지에 대해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의원은 "아니다. 사실은 그게 좀 과장됐다"며 "현행법 위반은 아닌데 법 위반 여부를 거기까지 봐야 되느냐라고 그런 질문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고, 저희는 현행 법령 위반하고 무관하게 이해충돌이라고 볼 수 있는지까지도 다 볼 예정"이라고 했다.


김남국 의원의 계좌를 추정한 코인 관련 보도는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김남국 의원의 위믹스 보유량이 개인투자자 중 6위이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보다도 많은 양을 보유한 '고래 투자자'였다는 보도도 나오면서 국민들의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김 의원은 "그런 국민들의 궁금증은 이해하고 있다. 거래내역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고 나중에 설명을 드리면 납득은 되실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며 "그게 적절한지 여부는 국민들이 판단해 주시겠지만 지금 투자종목이라든지 거래시점, 거래규모 이런 것들을 아주 상세하게 공개를 안 해서 여러 가지 억측이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