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잔기지떡, 尹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떡 선정

청와대에 공식 납품

전통발효쌀떡 궁잔기지떡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떡으로 선정돼 청와대에 제품을 공식 납품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궁잔기지떡

오기석 궁 잔기지떡 대표는 "잔기지떡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통 발효 쌀떡으로 소화 흡수가 좋고 든든한 영양 섭취가 가능해 대한민국 대표 떡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떡으로 선정된 것도 전통 쌀떡이 가진 고유한 강점에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려 부드럽고 찰진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궁 잔기지떡은 우리 쌀과 막걸리로 만든다. 방부제, 첨가물(이스트), 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고 긴 시간 자연 발효시켜 상온에서도 쉽게 상하거나 변질되지 않는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국내산 햅쌀을 갓 도정해 동그랗고 잘게 만들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높다.

속은 당도가 낮은 팥을 엄선해 앙금으로 만들어 쌀떡과의 조화가 어우러지도록 했고, 제주 해풍을 이겨낸 해쑥으로 만든 쑥 잔기지떡과 고품질 밤을 사용한 밤 잔기지떡 등 3종이 대표 제품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