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방' 한칸만 빌려볼까"…에어비앤비, 대규모 업그레이드
50여개 신규 기능 설치·업그레이드 단행
글로벌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4일 플랫폼의 출발점이었던 개인실을 '에어비앤비 방'으로 발전시키고 호스트 프로필 카드를 새로 제공하는 등 50여개의 신규 기능 설치와 업그레이드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가 이번 여름 업그레이드에서 방점을 맞춘 '에어비앤비 방'은 숙소 전체를 빌리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방 하나를 빌리는 서비스다. 방 한 칸을 빌리는 것인 만큼 가격이 저렴하고 호스트와의 접점도 많아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 현지인처럼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비앤비는 방에 머무는 게스트를 위해 호스트의 정보가 상세하게 담긴 '호스트 프로필 카드'를 제공키로 했다. 여기에는 호스트가 입력한 본인 소개와 프로필 사진, 출신지, 출신 학교, 직업 등이 담긴다. 또 100만 개 이상의 숙소를 모은 '방' 카테고리가 도입되고, 방에 잠금장치가 있는지, 욕실이 공용인지 등 숙박 중 사생활 보호 수준에 대한 정보도 추가했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겸 CEO는 "에어비앤비 방은 회사의 시작이 된 아이디어, 즉 공유라는 에어비앤비 창립 정신에 기반한다"며 "에어비앤비 방은 호텔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고 여행지를 생생하게 경험하는 방법이라 에어비앤비의 정수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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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에어비앤비는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이용자 피드백에 기반해 ▲체크아웃 안내 강화 ▲장기 숙박 이용 시 서비스 수수료 인하 ▲할부 결제 옵션 제공 등 각종 신규 기능과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 신규 기능과 업그레이드는 이번 주부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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