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오는 4월부터 부산시민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해 ‘열린 여가 문화 교실’을 운영한다.
‘열린 여가 문화 교실’은 부산시민공원 인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일상의 문화 배움터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 교실은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 건강 체조, 자연 명상 요가 교실, 여가문화 확대를 위해 오카리나, 라인댄스 등으로 구성됐다.
오카리나는 매주 월요일, 라인댄스는 화요일, 자연 명상 요가는 목요일 오후 3시에 뽀로로 야외무대에서 4월부터 진행한다.
‘생활 건강 체조’는 지난 20일부터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향기의 숲 야외무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강좌들은 공원 특성을 살려 야외에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특별한 준비물 없이 편안한 복장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단 오카리나 강좌는 개인별 악기를 지참해야 한다.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원은 일상적 여가 문화 놀이터이다”며 “한가한 시간을 활용해 건강도 챙기고 문화도 즐길 수 있는 ‘열린 여가 문화 교실‘에 많은 관심 바란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부산시민공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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