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30일 제주연구원 내에 통계데이터센터를 개소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계데이터센터는 통계데이터와 다른 공공·민간기관의 데이터를 연계·분석하는 기관이다. 2018년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는데, 이용자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 거점센터를 확대하는 중이다. 신설된 제주센터는 지역 데이터 허브기구로 맞춤형 정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연구·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훈 통계청장은 “인구·관광·균형발전·환경 등 제주지역의 현안 분석에 제주센터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흩어져 있는 데이터 간의 연계 활용을 더욱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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