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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장관 재산 27억 신고, 1년만에 14억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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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주식 백지신탁 등으로 증권 재산 감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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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아 장관은 본인과 어머니의 재산으로 총 27억2567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40억9354만원)보다 13억6787만원 감소한 것이다.


재산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21억1131만원을 신고한 증권 자산 평가액이 '0'원이 됐기 때문이다. 이 장관은 비상장주식인 와이얼라이언스 주식(4만2000주)과 테르텔 주식(17만720주)을 전량 매각 및 백지신탁했다. 두 회사 모두 이 장관이 창업한 회사다. 지난해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이해충돌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었다.

이 장관은 또한 보유 중이었던 상장 주식(HMM 10주, SK하이닉스 170, 대우건설 890주, 삼성생명 200주, 셀트리온 7주, 카카오뱅크 60주, 한화시스템 120주, 현대모비스 57주, 현대차 120주)도 전량 매도했다. 주식 매각대금 예치 등으로 예금은 종전 6억725만원에서 13억3863만원으로 7억3138만원 늘었다.


이 밖에 어머니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아파트(13억700만원)를 소유하고 있고 이 장관은 이 집에 전세 4억원을 주고 거주하고 있다. 2022년식 GV80(7520만원)을 구입한 것도 새로 신고했다.


이영 장관은 중기부 주요 공직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았다. 조주현 차관은 15억335만원, 오기웅 기획조정실장은 20억680만원, 변태섭 중소기업정책실장은 5억1201만원,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은 5억8139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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