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28일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한국 대표 한병돈)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Scholarship Program)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마이크로테크놀로지’는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신호, 아날로그 반도체·플래시-IP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매년 차세대 엔지니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4개 대학교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동의과학대학교는 4년 연속 선정됐다.
선정된 학생들은 정민규, 이윤수, 김태권, 장재완, 김성민 학생으로, AVR·PIC 등과 같은 마이크로컨틀롤러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지능형 사물인터넷 분야에 우수한 성적과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김영도 총장은 “글로벌 기업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에서 반도체과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해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학생들도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훌륭한 인재가 돼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반도체과 장문석 학과장은 “2020년에는 4명, 2021년에는 5명, 2022년에는 7명, 올해는 5명의 학생이 장학증서를 받게 됐다”라며 “4년 연속으로 장학금 지원을 해주신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에 감사드리며, AVR·PIC와 같은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활용해 인공지능, 지능형 사물인터넷, 스마트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학생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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