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환경·생태 교육 활성화를 통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30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동부교육지원청(정성숙 교육장),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와 ‘환경?생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생활과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무등산국립공원 연계 환경생태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과과정 연계 기후 위기 대응 실천 교육 ▲환경·생태 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 교류·협력 등이다.
북구는 다음 달부터 무등산 평촌마을 반딧불이 체험 등 기존 6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더해 올해 탄소제로 챌린지 EM 환경 교실 등 6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초·중학생 기후환경 생태 교육, 교원 환경교육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실시하고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는 사계절 자연변화 관찰 생태 체험과 동?식물학자 등 직업군 진로 체험을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친환경 생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생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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