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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사업다각화 관련 투자유치 최종 조율…“2차전지 등 신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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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는 2차전지 신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위한 자금 조달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여러 투자자들 중 현재시점에서 가장 적절한 조건을 제시하는 기관에 1차로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셀루메드는 향후 사업진행에 따라 1~2차례 추가적인 자금조달도 계획 중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셀루메드는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셀루메드는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스테이션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를 위해 중국의 글로벌 기업과 2차전지 배터리 솔루션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조만간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셀루메드는 연내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및 전기이륜차 양산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관련 인허가를 획득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시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개조전기차, 전기선박, 드론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교체형 2차전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투자유치를 기점으로 셀루메드는 자체 개발한 환자맞춤형 인공관절전치환술(PSI)에 AI의료 로봇 기술을 접목한 의료용 로봇 분야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셀루메드는 최근 AI의료 로봇 분야 외부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했을 뿐 아니라 관련 기업과 MOU를 통한 협업 체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 외에도 셀루메드는 mRNA 효소 샘플개발을 완료하고 납품업체 발굴을 통해 본원 사업인 바이오·의료기기 사업의 외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 과정에서 국내 굴지의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등 여러 기관투자자들을 만났다”며 “대부분의 기관들이 투자환경이 매우 어려운 시점임에도 회사가 추진 중인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신사업 등 사업다각화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차 투자유치는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여러 조건들 중에서 신속하게 자금 집행이 가능하고 무난한 조건을 제시한 기관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막바지 협의 중”이라며 “기관들의 반응이 괜찮아 신사업을 위한 향후 추가적인 자금조달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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