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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경제성장률 0%우려…KDI, 국가미래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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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2차 국가미래전략 컨퍼런스' 개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차 국가미래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중 경쟁 심화와 거시경제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장기 전망과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구상이다.


KDI는 이번 컨퍼런스 주제를 △대외환경 및 거시 △저탄소 경제 △교육 및 노동 등 크게 세가지 세션으로 나눴다.

KDI에 따르면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은 1980년대 9%에서 2010년 3%대로 감소해다. 저출생·고령화로 미래전망도 밝지 않은 편이다. 지금과 같은 경제 상태가 지속될 경우 2050년 경제성장률은 0%대에 진입하게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관호 고려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정대희 KDI 거시·금융경제연구부장이 '대외경제 여건의 구조변화와 대응과제',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이 '장기경제성장률 전망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금융실장과 신인석 중앙대학교 교수는 지정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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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경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2050년을 탄소중립을 실현할 마지노선으로 대한민국의 저탄소 경제에 대해 다룬다. 현재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는 연구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 혁신이 진행되고 있으나, 시행없는 연구와 개발으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강승진 전 전기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양용현 KDI 규제연구센터장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장', 임원혁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저탄소 전기화를 위한 전략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으로 교육 및 노동에 대해서도 다룬다. 김대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성민 KDI 공공투자정책실장이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으로의 전환과 과제', 고영선 KDI 연구부원장이 '대학 구조개혁의 방향', 한요셉 KDI 산업·시장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이 '디지털 전환의 노동시장 영향과 정책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KDI는 "우리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국가적 난제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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