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국민통합위)가 그동안 정치에서 소외된 청년들이 정치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하는 한편, 능력있는 청년 정치인 양성에 나선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15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회(이하 청년정치특위)' 출범식을 갖고 "청년의 삶과 관련한 문제는 청년 스스로가 가장 잘 알 수 밖에 없다. 당사자인 청년들이 정치권에 다수 진출해 해법을 찾고 사회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통합위, 능력있는 청년 정치인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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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치특위 위원장은 국민통합위 정치·지역분과위원이기도 한 정회옥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는다. 그는 국민의힘 혁신위원을 맡기도 했다.

국민통합위는 청년정치특위 출범에 앞서 6주간의 준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특위의 논의 방향을 잠정 도출했다. 일단 청년들이 직접 정치과정에 참여하는 청년 대표성 확대를 위해, 정치권 진입 장벽으로 작용해왔던 제도의 개선을 검토하는 한편, 능력있는 청년 정치인 양성을 위해 청년·청소년 정치교육 등 청년의 정치적 역량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청년을 대변하는 정책과 청년 정치 실현방안 모색을 위해 취업, 주거 등 청년 관심 아젠다를 다룰 수 있는 청년위원회 인프라 구축방안을 강구하고 지역 거버넌스에 청년의 참여를 확대시켜 청년의 정치 효능감 제고를 모색한다. 비수도권 거주·고졸청년 등 다양한 청년계층을 대상으로 청년의 논의 범위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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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치 특위 출범은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공약과도 연결돼 있다. 국민통합위는 "향후 청년정치 특위 활동을 통해 청년의 정치 참여 확대에 대한 대국민 공감과 정치권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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