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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CJ제일제당, 상반기 실적우려 이미 선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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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CJ제일제당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2만원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CJ제일제당의 주가가 상반기 실적 우려 대비 선반영됐다고 봤다. CJ제일제당의 주가는 지난해 말 대비 20% 하락했는데,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6배에 거래 중으로 역사적 밴드 하단에서 거래 중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우선 국내 가공식품 물량 역성장은 지나쳐 보인다”며 “과거 선진국 사례를 보더라도 1등 업체의 점유율은 견고하게 지속돼왔고, 가격 저항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브랜드력이 약한 업체의 점유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하반기 물량감소는 가격저항보다는 쿠팡 향 발주 중단 영향이 컸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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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바이오 감익은 이미 지난해부터 예견된만큼,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이오사업부는 과거 대비 이익 가시성이 현저하게 개선됐다고 봤다. 고수익성 아미노산 비중확대 및 생산 효율화에 힘입어 기대 마진이 높아진 점도 전사 체력 증진에 긍정적이다.

다만 하나증권은 2분기를 변곡점으로 곡물가가 하향 안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선물 가격을 보더라도 하반기 곡물가 상승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올해 CJ제일제당의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1조3397억원, 1조7512억원으로 추정된다.


심 연구원은 “곡물가 및 환율 하락 속도 등에 따라 실적 조정 가능성은 있으나 하반기에서의 유의미한 성과가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여전히 CJ제일제당이 배적 사업자”라며 “바이오 이익 가시성이 높아지며 전사 이익은 지난 3년간 2배 이상 높아진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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