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이 6일 이달과 다음 달 퇴임하는 이선애·이석태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 후보로 김형두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정정미 대전고등법원 판사를 지명했다.
김 부장판사는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사법정책제2심의관·수석연구위원 등을 거쳤다. 2021∼2022년 법원행정처 차장을 지냈고, 2017년엔 서울중앙지법 민사제2수석부장판사로 근무했다.
정 고법 판사는 대전지법 공주지원장 겸 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장 등을 지냈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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