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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매수세에 코스피 0.7% ↑…242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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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기록하면서 코스피지수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55포인트(0.73%) 오른 2420.19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14.94포인트(0.62%) 상승한 2417.58에 출발했고 소폭 상승폭을 키웠다. 개인이 221억원 상당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억원, 153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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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대부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LG에너지솔루션 은 2% 넘게 상승했다. 이어 현대차 (1.73%), 삼성SDI (1.62%), LG화학 (1.52%), 네이버( NAVER )(0.96%), 삼성전자 (0.66%), 기아 (0.53%), 삼성바이오로직스 (0.52%), SK하이닉스 (0.22%), 카카오 (0.16%) 순으로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97%), 전기·전자(0.90%), 섬유·의복(0.87%), 화학(0.78%), 종이·목재(0.77%) 순으로 강세다. 반면 의료정밀(-0.52%), 철강·금속(-0.03%), 보험(-0.01%) 순으로 약세다.


미국 증시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2.17포인트(0.22%) 오른 3만2889.09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2.20포인트(0.31%) 상승한 3982.24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2.04포인트(0.63%) 오른 1만1466.98에 장을 마쳤다.

내구재 수주에도 투자자들은 반발 매수에 나섰다. 미 상무부는 1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전월보다 4.5% 줄어든 2723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 3.6% 감소보다 더 부진한 것이다. 다만 운송장비를 제외한 1월 내구재 수주는 0.7% 증가해 전달의 0.4% 감소보다 개선됐다. 1월 내구재 수주의 감소는 보잉의 여객기 수주가 지난달 큰 폭 증가한 후 1월에 크게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내구재 수주는 제조업 동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선행지표이며 내구재 주문은 공장가동률과 기업의 설비투자, 고용과 연관돼 있어 실물 경제를 반영한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오름세다. 전일 대비 3.75포인트(0.48%) 오른 784.05를 기록했다. 개인이 1039억원 상당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856억원, 15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엘앤에프 (2.08%), JYP Ent. (1.71%), 셀트리온헬스케어 (0.74%), 카카오게임즈 (0.43%) 순으로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0.72%), 에스엠 (-0.67%), HLB (-0.15%) 순으로 하락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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