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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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 1주년을 맞아 "승리의 빛이 보인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계속되는 대규모 미사일 공격과 정전에도 불구하고 어둠 속에서도 승리가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우크라이나는 여러분을 포기하지 않았고 잊지 않았다"며 "어떻게든 우리는 모든 영토를 해방할 것"이라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해외로 떠나야만 했던 이들이 돌아오도록 모든 것을 다하고, 포로가 된 모든 병사가 돌아오도록 싸울 것"이라며 "이 모든 게 우리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우리는 (러시아를)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 살인자들이 처벌받을 때까지 결코 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개전일인 지난해 2월24일 두고 "우리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이자, 현대사의 가장 힘든 날이었다"며 "많은 이들이 무기를 가지러 갔고 대열이 형성됐다. 우리는 백기를 들지 않았고, 파란색과 노란색의 깃발(우크라이나 국기)을 지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세계를 놀라게 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에 영감을 줬다. 우크라이나는 세계를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방이 지원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에이브럼스·챌린저·레오파르트 전차, 나삼스(NASAMS) 지대공 미사일, IRIS-T 공대공 미사일 등을 언급하고 "우리와 함께해준 모든 파트너, 동맹국, 친구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모든 협박과 포격, 집속탄, 순항 미사일, 자폭 드론, 정전, 추위를 이겨냈다. 우리는 이들보다 더 강하다"며 "지난 1년은 회복과 돌봄, 용맹, 고통, 희망, 인내, 단결의 해이자, 무적의 해, 분노한 무적의 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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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요한 결과는 우리가 인내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패배하지 않았다. 그리고 올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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