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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치혁신위, "3월10일까지 당내 논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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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 현행 유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공감대 있어"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치혁신위원회가 16일 선거제 관련 의원 토론회를 열고 선거제 개편과 관련한 당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다음달 10일까지 당내 논의를 정리해 안을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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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당 정치혁신위원장인 장경태 최고위원은 선거제 관련 의원 토론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장이 공언하신 전원위원회를 포함해 (선거구 획정 시한인) 오는 4월10일까지는 논의를 완료해야 하므로 저희도 가급적 3월10일까지는 당내 논의를 정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현행 체제 그대로 선거제를 유지하는 건 매우 부적절하다는 공감대가 있다"며 "지역구뿐 아니라 비례제도 개선도 포함해 논의하고 있다" 전했다.


정치혁신위는 친서 형태로 의원실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쟁점 사안에 대해 의견을 취합하고 있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장 최고위원은 "소선거구제, 단순 다수제, 비례대표 등에서도 논의들이 있을 수 있다"며 "선거제도는 옳은 방향이라는 것은 없다. 서로 합의하고 납득하는 방향에 있어서의 인식조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선 정개특위가 4가지로 추린 개편안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이날 박홍근 원내대표는 공개 발언에서 "어떤 선거제도가 정치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당내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입장을 정할 것"이라며 "선거제도는 대통령이 아닌 국회가 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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