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정소민 주연 영화 '30일'(가제)이 지난 10일 크랭크업했다고 마인드마크가 14일 밝혔다.
'30일'(감독 남대중)은 로맨스로 시작했지만, 스릴러가 되어버린 연애의 끝을 딱 30일 앞두고 뜻밖의 사고로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린 노정열(강하늘)과 홍나라(정소민)의 코믹 로맨스다.
강하늘과 정소민은 영화 '스물'(2015)에 이어 재회했다. 강하늘은 "촬영하는 동안 매일 다음 날의 촬영이 기대될 만큼 즐겁고 행복했다. 관객들께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영화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정소민은 "감독님이 연기를 자유롭고 편안하게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시도를 해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남대중 감독은 "모든 배우가 캐릭터를 더없이 완벽하게 표현해 줘서 시나리오 이상의 웃음과 유쾌하게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완성됐다"며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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