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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준 "3언더파 공동 5위 출발"…신용구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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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오만 1라운드

문경준(사진)의 상큼한 출발이다.


문경준은 9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 알무즈 골프 코스(파72·7438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오만(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작성해 공동 5위에 포진했다. 캐나다 교포 신용구 선두(6언더파 66타), LIV 골프 소속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이 공동 2위(5언더파 67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문경준 "3언더파 공동 5위 출발"…신용구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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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준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었다. 전반에는 11~12번 홀 연속 버디와 14번 홀(파4) 버디로 순항을 하다가 15~16번 홀 연속 보기에 급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후반에 2번 홀(파4)과 7번 홀(파5)에서 버디 2개를 낚으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선두와는 3타 차, 충분히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자리다.


문경준은 2007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베테랑이다. 2015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고, 2021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수확했다. 2019년엔 우승은 없었지만 일관된 성적표를 제출하며 제네시스 대상, 평균타수상,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스포츠토토 해피투게더상 등을 수상했다.


신용구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는 완벽한 플레이를 자랑했다. 지난해 8월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 우승한 선수다. 서요섭 공동 9위(2언더파 70타), 김비오와 제이슨 코크랙(미국),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공동 21위(1언더파 71타), 김민규와 이승택, 호아킨 니만(칠레)이 공동 29위(이븐파 72타)다. 반면 배상문과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62위(2오버파 74타)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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