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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 "랴오닝 화학공장 폭발로 1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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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 예비 조사 결과 발표
"기업의 안전 관리에 중대한 허점"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중국 라오닝에서 발생한 화학공장 폭발 사고로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지난 15일 발생한 랴오닝 화학공장 폭발 사고로 13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국무원 안전생산위원회는 "예비 조사 결과 사상자가 이같이 확인됐다"며 "해당 기업의 안전 관리에 중대한 허점이 드러났으며 잠재적 위험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폭발 사고 당시 랴오닝 화학공장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폭발 사고 당시 랴오닝 화학공장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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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전 생산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을 시정하는 특별 점검 기간에 대규모 인명 피해를 초래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 사고를 교훈 삼아 안전 위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화학 장비에 대한 특별 점검과 중독, 화재, 폭발 위험이 있는 시설의 안전 진단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15일 오후 1시25분께 랴오닝성 판진시 판산현의 화학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으며 당시 판산현 선전부는 2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으며 3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중국 매체들이 공개한 영상에는 화학물질 저장 탱크로 보이는 구조물 위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아 하늘을 뒤덮는 모습이 담겼다.


사고 현장에서 2㎞ 거리에 있는 지역의 창문이 깨지고, 문이 부서졌으며 25㎞ 떨어진 곳에서도 폭발음이 들릴 정도로 폭발의 위력이 컸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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