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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청렴도 평가 ‘2등급’…전년대비 두 계단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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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사옥. 한국철도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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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해 청렴도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두 단계 상승한 성적표다.


27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서 한국철도는 노력도에서 2등급, 체감도에서 3등급을 받아 종합 2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평가는 501개 기관의 반부패 추진 노력과 청렴도를 해마다 측정하는 것으로 실시된다. 등급은 1~5등급으로 나뉘며 기관별 체감도(60%)와 노력도(40%) 점수를 합산한 후 부패실태 평가결과를 반영(감점)하는 방식으로 정해진다.


한국철도는 지난해 이해충돌 방지법 이행을 위해 전담 인력을 증원하고 청렴 분야 조직을 정비하는 등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K-청렴솔루션’ 프로젝트 추진과 협력사와 상시·쌍방향 소통을 위한 청렴SOS 구축, 대국민 의견수렴을 통한 윤리경영 10대 과제 발굴 등 직원과 협력업체, 고객이 함께 하는 양방향 청렴 소통 활동을 벌여왔다는 점이 긍정적 평가 요인이 됐다.

한국철도 나희승 사장은 “한국철도의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청렴한 철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임직원과 이해관계자 모두가 합심해 얻은 결과물”이라며 “한국철도는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하고 다른 공공기관에 모범이 되는 윤리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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