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삼성전기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0% 감소한 1조1828억원을 기록했다.
25일 삼성전기는 지난 4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9684억원, 영업이익 10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보다 매출액은 19%, 영업이익은 68% 감소했다.
세트 수요 둔화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IT용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및 카메라모듈, BGA(모바일용 패키지기판) 등 주요 제품의 공급이 감소한 타격이 크다.
2022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9조4246억 원, 영업이익 1조18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 영업이익은 20%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올해에도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지속되겠지만 전장·서버 등 성장 시장 관련 사업을 확대해 사업 체질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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