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2월 1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을 매일 왕복 2회에서 왕복 3회로 증편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현재 김해공항 출발 시간 기준 오전 8시 35분, 오후 4시 30분 등 오전과 오후에 각 1편씩 부산-오사카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2월부터는 오전 11시 25분 항공편을 추가해 오전 2편, 오후 1편 등 매일 왕복 3회 운항한다.
이번 증편으로 여행객의 항공교통 편의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에어부산은 국적사 중 부산-오사카 노선을 가장 많이 운항하는 항공사가 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사카는 후쿠오카와 함께 설 연휴 예약률이 90%를 상회할 만큼 전통 인기 해외 여행지이다”며 “2월부터는 보다 많은 여행객이 편리한 스케줄로 오사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7월 김해공항 취항 항공사 중 처음으로 부산과 오사카의 하늘길을 열어 6개월 동안 약 6만9000명의 여행객을 수송했다. 이는 김해공항으로 오사카 노선을 이용한 전체 이용객 14만4000여명 중 48%에 해당한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평균연령 36세, 평균연봉 2억원…근속연수가 흠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