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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0㎜ 폭설’ 제설작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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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명 공무원 비상근무 돌입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200여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직접 현장에 투입돼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1일 누적 최대 200㎜의 폭설이 쏟아져 자율방재단 등 민·관 합동 약 300여명의 인원과 장비 40여대를 투입해 눈이 쌓인 도로를 비롯해 시가지 제설작업을 벌였다.

지난 24일 (가운데)김산 군수와 직원들이 무안읍 중앙로 시자지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지난 24일 (가운데)김산 군수와 직원들이 무안읍 중앙로 시자지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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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작업에 투입된 공무원과 함께 상인과 지역주민들도 상점 앞, 집 앞은 물론 주변 길 제설작업에 동참했다.

특히 김산 군수는 25일 출근과 동시에 간부 공무원과 무안읍 직원들은 무안읍내 주요 도로를 읍·면에서는 해당 시가지 주변 제설작업 실시하고, 남악 및 오룡지구에 거주하는 직원들은 신도시지원단으로 출근해 제설 작업을 하도록 지시했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의 일생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역량을 최대로 투입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해야 한다”며 “군민들께서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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