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다올금융그룹이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금융지주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18일 장 초반 다올인베스트먼트가 1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3.31% 오른 4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 다올인베스트먼트는 16.95% 오른 4175원까지 올랐다가 일부 상승 폭을 반납했다.
전날 다올금융그룹은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금융지주를 선정했다.
양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BINDING MOU)를 체결했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MOU 체결 후 곧바로 본 실사를 진행해 1분기 중 모든 매각 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매각 금액은 2000억원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다올투자증권 역시 유동성 확보로 재무적 안정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장중 한 때 최고 3.58% 오른 3330원까지 오른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8000억을 쓰레기로 착각했다'…비트코인 실수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