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보다 11.2% 늘어…모바일게임 성장
수출 비중에선 중국 감소하고 동남아·유럽·늘어

국내 게임산업 매출 20조 원 돌파…세계 4위
AD
원본보기 아이콘

국내 게임산업 매출이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일 발간한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1년 매출은 전년보다 11.2% 많은 20조9913억 원이다. 세계 게임산업(2197억5800만 달러)에서 7.6%의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22.0%), 중국(20.4%), 일본(10.3%)에 이어 네 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PC게임 점유율은 13.2%로, 중국·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전체 게임산업 매출의 57.9%(12조1483억 원)는 모바일 게임에서 발생했다. PC게임은 26.8%(5조6373억 원), 콘솔게임은 5.0%(1조520억 원), 아케이드게임은 1.3%(2733억 원)로 각각 나타났다. 콘솔게임(-3.7%)을 제외한 모든 분야는 전년보다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PC게임이 15.0%, 모바일게임이 12.2%, 아케이드게임이 20.3%다. 콘진원은 "플랫폼 확대, 장르 다변화 등 다양한 노력이 뒷받침돼 지난해 국내 게임시장 규모도 22조7000억 원으로 전망된다"라고 했다.

AD

국내 게임산업 매출 20조 원 돌파…세계 4위 원본보기 아이콘

2021년 수출은 전년보다 5.8% 늘어난 86억7287만 달러(약 9조9254억 원)다. 중국(34.1%), 동남아(17.0%), 북미(12.6%), 유럽(12.6%), 일본(10.5%)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콘진원은 "수출 비중에서 중국은 소폭 감소했으나 동남아·유럽·북미는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수입은 15.3% 늘어난 3억1233만 달러(약 3574억 원)다. 지난 7년 동안 집계 가운데 가장 높다. 같은 기간 관련 산업 종사자 수는 8만1856명. 55.3%(4만5262명)는 제작·배급업, 나머지 44.7%(3만6594명)는 유통업에서 파악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