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레일밀링차 설계를 마무리해 제작에 착수한다. 레일밀링차는 선로 유지보수 작업의 고도화를 위해 도입 추진된다.


29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레일밀링차는 손상된 레일을 칩(Chip) 형태로 자르거나 연마하는 작업 차량으로 기존 작업보다 효율성이 높고 연마로 인한 쇳가루, 분진이 덜 발생하는 등 친환경 방식의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승차감 향상과 레일 수명이 길어지는 장점도 갖는다.


고속 및 일반철도 노선에 최초로 도입되는 이 장비는 정부의 ‘철도시설 유지보수 장비 현대화 계획’에 따라 기계화 작업으로 선로 보수작업을 고도화하고 유지보수 품질을 향상시켜 안전한 열차 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입 목적이 있다.

레일밀링차는 오스트리아 린징어(Linsinger)사에서 제작한 후 내년 12월부터 국내 성능검증과 시운전을 거쳐 2024년 4월까지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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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레일밀링차 등 첨단장비 기반의 선로 유지보수 시행으로 열차 운행 안전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철도공단은 앞으로도 유지보수 작업 고도화와 효율 향상을 위해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선진 장비 기술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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