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2동 66% 개포동 지번으로 불편 겪어

강남구 일원2동 개포3동으로 행정동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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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수렴 후 지난 23일 개포3동으로 명칭 변경 조례 공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일원2동 행정동 명칭을 개포3동으로 바꾸고 지난 23일 공포했다.

행정동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행정 편의를 위해 구분한 행정 구역 단위이고, 법정동은 법률로 지정된 행정구역 단위다.


행정동 일원2동에는 개포동, 일원동, 대치동 3개 법정동이 속해 있는데, 전체 세대 7443세대 중 약 66%인 4923세대가 ‘개포동’ 지번을 쓰고 있다.

이렇게 법정동과 행정동 불일치가 큰 탓에 불편을 겪어온 일원2동 주민들은 수년째 명칭 변경을 요청해왔다.


이에 구는 지난 9월 5일부터 21일까지 일원2동 전 세대에 대해 개포3동으로의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한 찬반 의견 등 주민 의견 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세대 중 거주불명자를 제외한 총 7300세대 66.88%인 4882세대가 조사에 참여해 89.25%에 해당하는 4357세대가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구는 주민 여론을 반영해 지난 11월 명칭 변경 조례를 개정하고 12월 공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행정동 명칭이 변경되더라도 지번 주소로 사용하는 법정동은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되므로 주민등록증, 등기부등본 등 각종 공부를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운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숙원을 경청하고 해결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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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21년 하루에 5명 출생하고 5.5명 사망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의 분야별 ·연도별 기본통계 현황이 종합적으로 담긴 ‘2022 양천구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 연보에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인구, 주택, 교육, 문화 등 17개 분야 총 190개 통계가 수록됐다.


연보에 따르면 등록 인구수는 45만487명으로 전년 대비 1.59%(7294명) 감소했으나, 세대수는 18만1404세대로 전년 대비 0.42%(771세대) 증가했다.


이는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현상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등록 인구수는 매년 감소하지만, 세대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출생 인구수는 1827명, 사망 인구수는 2027명으로 하루에 5명이 태어나고 5.5명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증가 추세, 가장 인구가 많은 연령은 50~54세, 평균 연령은 0.6세 높아진 42.8세


가장 인구가 많은 연령은 50~54세(4만1695명 9.26%)였으며, 50세 이상 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50세 미만 인구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연령은 42.8세로 지난해보다 0.6세 높아졌고, 지역별로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곳은 신월7동(47.5세), 가장 낮은 곳은 목1동(39.2세)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문제의 위기는 매년 줄어드는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학생 수와 출생인구 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출생인구는 전년 대비 2.56%(48명), 전체 학생 수는 1.3%(737명) 감소했다.


사업체 수는 3만7183개로 전년 대비 43.5%(1만1289개) 증가했다. 교육도시 양천구 명성에 걸맞게 산업별 사업체 수 중 교육서비스업은 사업체 수(2757개)와 종사자 수(1만5081명)가 모두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종사자를 고용한 대형 교육 서비스 사업체가 관내에 많이 운영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주택 종류별 현황에서는 단독, 다가구, 연립주택은 매년 감소했으나, 아파트는 전년 대비 1.64%(1490가구) 증가한 9만2278 가구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번에 발간된 통계 연보는 구의 정책 수립 및 관련 학술 분야 연구는 물론 지역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구민 누구나 통계 연보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 ‘열린 양천→양천통계정보→통계 연보 자료실’에서 전자파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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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발간된 통계 연보가 구민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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