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북·부산기장 등 5곳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자 공모
[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부터 청주지북 등 5개 사업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공급을 위한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를 우선으로 하며, 일정 비율(30%) 이상 청년·신혼부부·고령자에 특별공급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5개 사업지구는 청주지북·경산대임·광주선운2·부산기장·밀양부북 등이다.
청주지북지구의 경우 총 6만3751㎡ 부지(A1블록 2만8674㎡, A3블록 3만5077㎡)에 전용면적 60㎡ 이하, 60㎡ 초과~85㎡ 이하 공동주택 총 1201가구를 공급한다. A1블록 540가구, A3블록 661가구 규모다.
해당 지구에서 750m 거리에 25번과 17번 국도가 효촌·양촌 분기점으로 교차·연결돼 있고, 중부고속도로가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청주동남지구 상업·편의시설을 공유하고,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또 반경 2㎞에 10개 이상의 초·중·고교가 있다.
경산대임지구 총 5만667㎡ 부지에는 982가구가 들어선다. 각각 A10블록(1만1618㎡) 전용 60㎡ 이하 246가구, B2블록(3만9049㎡) 전용 60㎡ 초과~85㎡ 이하 736가구다.
지하철 2호선 임당역·영남대역·정평역이 지구 바로 앞에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 대구국제공항도 가깝다. 영남대를 비롯해 경산4산업단지, 경산시청, 혁신도시 등이 근거리에 있다. 지구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광주송정역이 차량으로 8분 거리인 광주선운2지구에는 전용 60㎡ 초과~85㎡ 이하 494가구를 짓는다. 부지 면적은 총 2만8848㎡다.
광주공항, 광주무안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고, 빛그린국가산단 등 지구 주변 6개 이상의 산단이 위치해 주거수요가 풍부하다. 선운지구 근린공원, 어등산 산책로 등도 갖췄다. 선운1지구 상업·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유치원과 초교가 지구 내 들어선다.
부산기장지구에서는 총 4만9812㎡ 부지에 전용 60㎡ 초과~85㎡ 이하 1100가구 공급이 계획됐다.
지하철 동해선 기장역이 지구에서 1.3㎞ 떨어져 있고, 기장대로가 300m 거리여서 부산 시내로 접근이 용이하다.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와 국도 14호선도 가깝다. 동부산관광단지가 인접해 있고 사라수변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기장군청, 보건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주거환경도 조성돼 있다.
밀양부북지구 총 2만1491㎡에는 전용 60㎡ 초과~85㎡ 이하 307가구를 짓는다.
국도 58호선이 지구와 연접해 있고, 중앙고속도로(남밀양 나들목), 함양~울산고속도로(밀양 분기점), KTX 밀양역이 가깝다. 반경 5㎞ 이내에 나노융합국가산단, 사포일반산단 등 6개 이상의 산단이 포진해 있다. 보건소, 밀양시립도서관,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과 밀양강의 수변환경을 두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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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사업지구에 대한 자세한 공모 내용은 LH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참가의향서는 내년 1월 10일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사업계획서 심사 등을 거쳐 내년 3월 중 발표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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