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다이제스트 PGA투어 ‘베스트 샷 15’에 김주형 선정
호마 ‘칩 인 버디’와 마쓰야마 ‘연장전 이글’도 명장면

‘PGA 흥행카드’ 김주형 "올해의 베스트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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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PGA 흥행카드’ 김주형(사진)이 ‘올해 베스트 샷’의 주인공이 됐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4일(현지시간)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고의 샷 15개에 김주형의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가 선정한 김주형의 샷은 9월 미국과 인터내셔널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포볼 매치에서 나온 것이다.

김주형은 김시우와 한 조를 이뤄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이상 미국)를 상대로 약 3m 버디 퍼트를 넣고 강렬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샷 자체가 대단했다기보다 워낙 인상적인 세리머니 덕에 올해의 ‘베스트 샷 15’에 들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미국 팀을 꺾은 김주형의 버디 퍼트는 인터내셔널 팀에 엄청난 기세를 안겼다"면서 "이 무대에 매우 필요한 순간이었다"고 조명했다.

김주형은 올 한해 PGA투어를 결산하는 기사마다 빠지지 않고 있다. 올해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PGA투어 회원 자격이 없었던 김주형은 8월 윈덤 챔피언십과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을 연달아 제패했다. 세계랭킹의 경우 올해 초 100위권 안팎이었으나 지금은 아시아 국적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1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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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호마(미국)가 9월 포티넷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8번 홀에서 ‘칩 인 버디’를 낚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한 것, 1월 소니오픈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연장전에서 276야드를 남기고 3번 우드로 홀 바로 옆에 공을 보내 이글을 잡은 장면 등도 베스트 샷으로 뽑혔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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