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엔, 신용보증기금 스텝업 도전기업 선정…10억 지원받는다
[아시아경제 최유리 기자] 세입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전세 사기 예방 애플리케이션 '임차in‘을 운영 중인 아이엔이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스텝업 도전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3년간 1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스텝업 도전기업은 사업 경쟁력이 탁월해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신사업 선도 기업에 대해 밀착 육성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제도다. 창업 후 5년 이내의 초기사업화 또는 본격 성장 단계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의 제품 생산(서비스 출시) 및 마케팅 비용 등을 위해 최대 20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프롭테크(부동산기술) 스타트업인 아이엔은 자체 개발한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임차in’의 사업 모델을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스텝업 도전기업에 선정됐다.
‘세입자 지킴이 앱’ 임차in은 세입자들이 전세 사기, 보증금 미반환 등의 부동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계약서 작성과 입주, 거주 중인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및 퇴거할 때 등 임차 생활 전반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법률 지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최근 수년간 동일 주소지의 건물 전체 가구의 매매가와 전세가를 비교해 입주 예정 주택이 깡통전세 위험성이 없는지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강우진 아이엔 대표는 “부동산 시장에서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보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입자를 위한 부동산 앱을 기획하게 됐다”며 “임차인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필수장치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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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엔은 이달 5억원의 초기 투자 유치를 완료했으며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이다. 내년 상반기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중개in'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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