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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6강전 앞두고 '이 사이트'에 몰렸다…"접근 제한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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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일본이 한국시간 기준 6일 0시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을 치르는 가운데 일본 내 카타르월드컵 경기를 라이브 스트리밍하는 업체인 아베마TV의 운영사 사이버에이전트가 플랫폼 접근 제한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이버에이전트는 일본 축구대표팀이 16강에 진출, 카타르월드컵을 시청하기 위한 이용자들이 급격히 몰리면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책의 일환으로 이 업체는 전날 16강전에 스트리밍을 볼 수 있는 이용자 수를 제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버에이전트 측은 경기를 시청 중이던 이용자의 경우에도 인터넷 문제 등이 있어 접근이 일부 막히면 다시 시청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20대를 중심으로 카타르월드컵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즐기는 수요가 대폭 늘고 있다. 후지타 스스무 사이버에이전트 사장은 지난 2일 오전 4시 일본과 스페인의 조별 예선 3차전 경기가 끝난 직후 아메바TV 이용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이용자가 몰려 서버가 불안정해지고 이에 따라 대응이 필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용자 수가 급격히 늘었다는 소식에 사이버에이전트의 주가는 지난 2일 4%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야스다 히데키 토요증권 애널리스트는 "사이버에이전트의 주가는 아베마TV가 장기적으로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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