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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건강]코로나19 위험 커진 심뇌혈관질환…겨울철 더 유의해야

최종수정 2022.12.03 06:00 기사입력 2022.12.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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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코로나19 이후 외부활동이 줄며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졌다. 가슴 통증이 갑자기 30분 이상 지속하거나 호흡곤란·식은땀·구토·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을 의심한다. 뇌졸중 의심 증상은 갑작스러운 언어·시각 장애, 한쪽 마비, 어지러움, 심한 두통 등이다.


‘2021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담배제품 현재 사용률은 2019년 7.5%에서 지난해 8.5%로 1.0%포인트 증가했다. 음주율도 같은 기간 남성이 18.6%에서 19.7%로 여성이 6.5%에서 6.9%로 각각 1.1%포인트, 0.4%포인트 늘었다. 2019년 33.8%였던 비만 유병률도 작년엔 37.1%까지 증가했다. 반면 운동량은 줄었다. 남성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같은 기간 52.6%에서 50.2%로 2.4%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악화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10개 전문학회가 함께 만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 개정안을 이달 중으로 발표한다. ▲전자담배를 포함한 어떤 유형의 담배도 권고하지 않으며 ▲절주 대신 금주 ▲신체활동·체중관리습관 강화 등보다 강화·구체화한 생활수칙이 담겼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싱거운 음식을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적절한 온도가 유지되는 곳에서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도 필요하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실제 심뇌혈관질환 사망자는 겨울철과 일교차가 큰 3월에 많이 발생한다. 추운 날씨엔 가급적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외출하더라도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어야 하며,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밖에서 무리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심혈관질환은 지난해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2위다. 질병관리청의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5만4176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17%를 차지한다.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바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막힌 혈관을 다시 뚫어주는 치료법(재관류 요법)의 최적 시기는 심근경색의 경우 2시간 이내, 뇌졸중은 3시간 이내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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