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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2년 국제농업개발 협력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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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농업 발전·빈곤 퇴치·기아 해소로 소득증대 기여

농업국제협력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농업국제협력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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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30일 오후 1시 가좌캠퍼스 농업 생명과학관 누리홀에서 ‘2022년 국제농업개발 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이번 심포지엄으로 개발도상국의 농업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빈곤 퇴치와 기아 해소는 물론, 농업의 산업화를 이끌어 고용 창출과 소득증대에 이바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국제심포지엄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경상국립대가 2023년 4월부터 인도네시아 보고르농업대학과 추진하는 ‘국제협력선도 대학 사업’과 ‘세종학당 설립을 통한 GNU 한국어 교육센터 설치’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인 ‘국제협력선도 대학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인도네시아 보고르농업대학과 협력해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7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부에서는 우수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해외거점을 인도네시아 상위권 대학인 보고르농업대학에 구축하여 장기적으로 우수 외국인 연구인력을 확보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2부에서는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의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이 참가한 가운데, 보고르농업대학 교수들과 체코 보헤미아대학 교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보고르농업대학 학장인 수료 위요노(Suryo Wiyono) 교수는 ‘농업분야 국제 교류와 협력’을 발표했고, 아프라 마칼리(Afra D.N. Makalew) 교수는 ‘인도네시아 농업과 농업교육’을 발표했으며, 아왕 마할리자야(Awang Maharijaya) 교수는 ‘인도네시아 스마트농업’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체코 보헤미아대학의 피터교수는 ‘교수와 학생의 국제교류’에 관한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농업생명과학대학 김민철 학장, 정병룡 교수, 심상인 교수 등은 농업 분야 국제개발협력과 관련하여 한국과 개발도상국, 한국과 유럽 대학이 협력할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국립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경남국제개발 협력센터의 협력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진행됐다.


경상국립대는 KOICA와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경남국제개발 협력센터의 협력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신규 ODA 사업 발굴, 수행 및 컨설팅 등 지역의 국제개발 협력 사업 지원, 도민(일반인·학생)·기관·기업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교육·설명회·간담회 및 홍보, 신규 ODA 사업 협력파트너 발굴 및 네트워크 강화, KOICA의 해외봉사단(WK) 활동 지원 등 전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12월에 경상국립대에 개소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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