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만1476명…1주 전보다 1384명↓(상보)

입원 중 위중증 491명…사망 41명
누적 확진 2700만명 넘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883명 발생하며 전날 대비 49,118명 증가한 15일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전주보다 감소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27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1476명 추가돼 누적 2703만13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누적 확진자가 2600만명을 넘어선 지 19일 만에 100만명이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2327명)보다는 4만9149명 늘었지만, 일주일 전인 22일(7만2860명)보다는 1384명 줄었다. 전날에도 일주일 전과 비교해 750명 적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1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4일(437명)부터 나흘째 증가하다 이날은 전날 수준을 유지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3%다.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41명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454명, 치명률은 0.11%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