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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일진하이솔루스, 초기 판매 속도 늦어질 것…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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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8일 일진하이솔루스 에 대해 고객사의 정책 변화로 매출에 영향을 받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하향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정책이 승용차에서 상용차로 전환되면서 초기 판매 예상 속도가 늦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해외 진출 가능성을 고려하면 중장기 투자 매력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진출에 따른 기대감은 여전해서 중장기 투자 매력은 높다"고 판단했다.


유럽연합(EU)은 수소차 충전소 의무화 연도를 기존 2030년에서 2028년으로 앞당기고, 주요 간선도로 150km에서 100km 간격으로 수정해서 1500개 이상의 충전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중국은 수소 승용차와 상용차의 신규 출시가 시작되면서 수소차의 판매 대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정책지원이 확정된 점도 긍정적이다. 윤석열 정부는 최근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소산업과 기업의 육성책을 발표했다. 진보, 보수 정부가 공통으로 지원을 하는 것이 확실해져서 국내 수소 산업 관련 업체들의 중장기 성장 근거가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 상용차를 3만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관련 보조금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트럭, 버스, 특장차 등의 수소 전환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내년도 국내 버스/트럭 등 수소 상용차의 판매가 올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일진하이솔루스 의 관련 매출액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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