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열선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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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겨울철을 앞두고 동파 방지용 전기열선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전기열선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수도 배관 동파 방지를 위해 가정과 사업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28일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경기도에서 12월 평균 862건의 화재가 발생해 연중 월평균 794건보다 8.6% 많았다. 화재별 원인을 보면 보일러와 난로 등 계절용 발화기기 화재가 121건으로 월평균(59건) 대비 2배 이상 많았다. 특히 전기열선 화재는 34건이 발생해 월평균 11건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전기설비 화재도 평균 105건으로 월평균(89건)을 웃돌았다.

경기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전기열선 사용 시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과열 차단장치나 온도조절 센서가 설치된 제품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권장 사용기간(7~10년)을 준수하고 X자 교차설치 및 촘촘한 간격 설치 금지 등 설치 방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기안전연구원 관리실태 종합점검 결과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 중인 전기열선 제품 중 KS 인증을 받지 않거나 생산된 지 10년이 지난 제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인증 제품은 인증제품 가격의 5분의 1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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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본부는 앞서 지난 8월부터 최근 10년간 화재 발생 유형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일기예보처럼 매월 화재 안전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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