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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월드컵 데뷔 골 또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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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멕시코와 득점 없이 무승부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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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의 월드컵 데뷔골이 또 무산됐다. 폴란드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멕시코와 0-0으로 비겼다. 승점 1씩을 나눠 가지며 C조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위는 아르헨티나에 2-1 역전승을 거둔 사우디아라비아(승점 3)다.


폴란드는 전반 멕시코의 역습에 고전했다. 잇단 측면 전환과 한 박자 빠른 패스에 중원이 흔들려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 공을 걷어내기 급급해 최전방의 레반도프스키까지 중원으로 내려와야 했다. 계획한 공격을 원활히 전개할 수 없어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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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경기를 주도하고도 패스 정확도가 떨어져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에는 상대의 바뀐 전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크리스티안 비엘릭이 투입되면서 강해진 압박에 밀려 수비에서 허점을 노출했다. 폴란드는 틈을 놓치지 않고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후반 10분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 지역에서 드리블하며 슛할 기회를 찾다가 엑토르 모레노의 파울을 끌어냈다. 그러나 페널티킥은 상대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의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공격 또한 무위로 돌아갔다.


레반도프스키는 아직 월드컵에서 골 맛을 보지 못했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골든볼(월드컵 득점왕) 후보로 거론됐으나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아직 만회할 기회는 남았다. 폴란드는 26일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멕시코는 27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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