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걸 "간사 포함 위원 2명씩 협의체 만들자" 제안 예정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윤동주 기자 doso7@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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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권현지 기자] 국민의힘이 소위원회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소위 구성과 관계없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예산안 및 세법개정안 심사를 시작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한다. 16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넘겨 진행된 국민의힘 기재위원들 간 비공개 간담회에서 나온 결과다.


류성걸 기재위 여당 간사는 이날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빠른 법안 심사를 위해서 야당에 제안하는 한 가지 의견을 만들었다"면서 "국민의힘 간사를 포함해 두 명, 또 민주당 간사를 포함해서 두 명 이렇게 실무타협안(협의체)을 만들 수 있도록 제안하자고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법안이나 예산 등 실무적인 사안은 조세소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 등을 통해 논의해야 하지만 소위 구성이 지연되고 있어 우선은 현안 심의부터 하겠다는 취지다. 17일 기재위 전체회의가 예정된 만큼 여당 입장에서는 속도를 내야 한다.


류 의원은 "소위가 구성되건 안되건 관계없이 빨리 실무적으로 협의해서 안을 미리 검토하자 이런 차원으로 이해해달라"면서 "그게(소위 구성) 되든지 안 되든지 관계없이, 전체회의 하든지 안 하든지 관계없이 우리 할 일 해야 하니까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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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의원은 민주당 기재위 간사인 신동근 민주당 의원을 직접 만나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최종 합의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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