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프랑스와 양자회담 "경제안보,인태 전략 논의"
박진 외교부 장관 G20 정상회의 계기 프랑스와 양자회담
"글로벌 공급망 관련 입법 한국 기업에 불리한 영향 없도록 관심"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15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프랑스와 양자회담을 열고 경제안보 협력, 인도태평양 전략 등의 양국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과 회담에서 핵심원자재법, 공급망 실사 등 유럽연합(EU)이 추진하는 글로벌 공급망 관련 입법이 한국 기업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U는 전략적 핵심원자재를 선정해 관련 밸류 체인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원자재법을 추진하고 있다.
박 장관과 콜로나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교란 등 국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양국이 견실하게 경제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정부와 민간이 30년 이상 협력해온 원자력, 우주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서도 기술협력이 심화하기를 기대했다.
콜로나 장관은 한국이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태 전략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양국 인태 전략의 접점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위니옹, 마요트, 뉴칼레도니아, 폴리네시아 등 인태 지역에 역외 영토를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는 2019년 자체적 인도태평양 전략 문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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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양측은 북한이 핵실험 등 추가 중대 도발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가 단합해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장관은 상호 편리한 시기에 서울에서 제4차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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