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6일간 동남아시아 순방 마무리… 현안보고 및 정상회담 준비 나설 듯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4박 6일간의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4박 6일간의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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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간의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16일 오전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 직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 장관은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주무 장관이라는 점에서 야당이 경질론을 강하게 언급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50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이 장관과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등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전용기에서 내려 가장 먼저 이 장관과 악수하며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순방길에도 이 장관의 어깨를 툭툭 두 번 두드리며 인사를 했다. 윤 대통령이 출국길에도 이 장관을 챙겼던 점을 감안하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 장관에게 계속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나머지 인사들에게도 "수고하셨다"는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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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귀국 후 참모들로부터 국내 현안을 보고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17~18일간 예정된 네덜란드, 스페인 등과의 정상회담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17일 방한하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의 접견도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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